고양--(뉴스와이어)--디스플레이 제품의 화질평가와 리뷰, 벤치마크 전문회사인 모니터포유(대표이사 신수근, www.monitor4u.co.kr)에서는 2009년에 출시된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의 30만원대 보급형 블루레이플레이어(Blu-Ray Player) 3종의 벤치마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블루레이디스크 플레이어 3종의 부팅속도, 소비전력, 파일포팻별 호환성, USB 인식성 평가

블루레이디스크 플레이어 3종의 외관 사진(상단부터 삼성전자, 소니, LG전자 제품)

LG전자 블루레이디스크플레이어 BD390의 설정 화면

블루레이디스크 플레이어 3종별 파일포맷 호환성 평가

다양한 컬러 패턴이 수록된 특별히 제작된 타이틀을 이용한 블루레이디스크플레이어의 컬러특성 평가
모니터포유는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벤치마크에서 제품의 디자인 및 기구적 인터페이스, 부팅속도, 소비전력, 사용자인터페이스, 기능, 파일호완성, 연결확장성, 화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거의 모든 면에서 LG전자의 BD390이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여 주었다고 밝혔다.
모니터포유 신수근 대표는 “LG BD390은 특히 매우 다양한 포맷을 문제없이 소화해 내었고, USB를 통한 확장성도 우수하며, 네트워크 기능 등도 매우 만족스러워 30만원대의 보급형 BDP 제품 중 최고로 평가되었다”면서 “삼성전자와 소니의 제품이 HD캠코더로 촬영한 영상이나 편집된 고화질 동영상을 제대로 재생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시급한 보완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벤치마크 항목별 평가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디자인 & 기구적 인터페이스
먼저, 제품의 외형 디자인에서는 삼성전자의 BD-P4600이 CES2009에서의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의 명성 그대로 혁명적인 슬림과 벽걸이가 가능한 디자인, 무선 연결 기능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또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의 적용으로 TV제품과의 인테리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기구적 인터페이스를 함께 고려한다면, 삼성전자의 BD-P4600은 Side 로딩방식 채택, 외장 아답터 채택, 연결단자의 하단 배치, Component단자 제외 등으로 인해 보편성에서 사용자의 불편함을 초래할 여지가 많아 오히려 보수적인 디자인과 다양하고 편리한 기구적 인터페이스를 갖춘 LG전자와 소니의 제품이 편리하다고 평가되었다.
부팅속도 & 소비전력,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본 부팅시간(Off상태서 BDP 메인화면까지)에서는 소니 BDP-S360의 Quick Start-On 기능을 이용시에는 5.8초가 소요됨으로써 가장 빠른 부팅시간을 기록하였다. 또, 전원이 켜져있는 BDP 메인화면 상태에서 Blueray Disk를 삽입하여 Disk Menu까 나타낼까지 소요되는 시간에서는 LG전자가 29.6초로 가장 빨랐고, 다음으로 삼성이 32.5초, 소니가 43.1초(Quick Start-On)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LG전자의 제품이 가장 빠른 운영속도를 보여주었다.
소비전력 평가는 약간의 평가 오차를 감안해도, 대기모드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1Watt 미만이 소비되는데 반하여, 소니의 제품은 거의 7Watt 가까이 전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왔다. Play시의 소비전력은 소니가 근소한 차이로 앞섰으나 우열을 가리기는 어려운 수준이었다.
다음으로, BDP 고유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평가한 결과, 모든 제품이 인터넷을 통한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갖고 있었으며, 삼성과 LG전자의 제품은 YouTube로의 연결 확장성을 소니는 BD Live 연결기능을 갖고 있었다. 또, 소니는 매우 다양한 설정을 세부적으로 세팅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LG전자의 인터페이스가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평가되었다.
파일 포맷 호환성 & 확장성
블루레이플레이어는 DVD플레이어의 뒤를 잇는 차세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상포맷과의 호환성과 연결 확장성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렇지만, 삼성 BD-P4600은 DVD타이틀, Bluray 타이틀, 그리고 원본 캠코더 영상을 단순 기록한 것 이외에는 거의 재생을 하지 못해 최악의 호환성을 보여 주었으며, 소니 BDP-S360의 경우 소니의 HD캠코더와 소니의 편집 S/W(Vegas)로 만든 영상조차도 상당부분 재생하지 못하는 굴욕을 보였다.
반면, LG의 BD390은 삼성과 소니가 재생하지 못했던 매우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까지도 문제없이 잘 재생하였고, USB를 통한 메모리스틱과 PVR로의 연결 확장성도 우수하며, 네트워크 기능 등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예를 들어, 곰TV에서 판매하는 Full HD 뮤직 비디오(avi)가 PVR에 들어 있고 이 PVR을 BD 플레이어에 USB로 연결할 경우, 소니는 인식이 되지 않은 반면 삼성과 엘지 모두 재생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ts 포맷으로 된 파일의 경우 LG는 인식 및 재생을 잘 했지만, 삼성은 그렇지 못했다.
컬러특성 비교 분석
마지막으로, 블루레이 플레이어 3종의 색감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다양한 컬러 패턴이 들어있는 특별히 제작된 타이틀을 HDMI를 통해 동일한 TV로 출력한 후 각각의 화면을 계측하였다.
휘도(Luminance) : 실제 TV출력시 제품별로 최대 23cd/sq.m까지 편차 발생
명암비(Contrast Ratio) : White신호에 대해서는 약 7% 정도의 편차가 발생
색온도(Color Temperature) 및 계조선형성(Grayscale Linearity) : 편차 없음
색재현 범위(Color Gamut) : 미세한 편차 발생
톤재현 특성(Tone Reproduction Characteristics) : 미세한 편차 발생
모니터포유 신수근 대표는 “이론적으로는 동일한 TV에 동일한 디지털 영상신호를 입력하는 것이므로 계측결과에 차이가 없어야 하지만, 실제 계측 결과 미세한 편차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이번에 테스트한 3개 제품간의 차이 정도는 대량생산에서 있을 수 있는 통계적인 편차 수준이므로 이 데이타를 기준으로 색감 차이를 얘기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수근 대표는 “BD플레이어나 TV에서의 HDMI 색공간 설정(YCbCr vs RGB, RGB Limited vs RGB Full Range)에 따라 블랙이 뜨고 물빠진 색감이 되거나, 암부가 뭉게지고 명부는 날아가버리는 답답한 색감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면서 “최신 삼성 TV의 경우 CEC가 지원되는 BD플레이어가 연결되면 자동으로 화면모드가 BDWise로 달라지는 기능이 있어 색온도와 톤 커브 등이 색감이 많이 달라지므로 TV의 화면모드 설정도 항상 잘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모니터포유 개요
모니터포유는 한국 최초의 디스플레이 전문 사이트로 지난 1999년 2월 처음 인터넷상에 문을 열었으며, 2005년부터는 디지털 TV에 대한 컨텐츠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축적된 경험과 최신 테스트 기술, 그리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계측 및 평가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리뷰와 강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이 자신의 모니터를 직접 테스트하고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ScreenTest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난 2004년부터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더 좋은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제조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XromaMate와 ColorTaster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하고 있습니다.
http://www.tv4u.co.kr/TV4U/content.asp?idx=1615
웹사이트: http://www.monitor4u.com
이 보도자료는 모니터포유가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
모니터포유, 보급형 블루레이플레이어(BDP) 3종 벤치마크 결과 공개
모니터포유 신수근 대표는 “LG BD390은 특히 매우 다양한 포맷을 문제없이 소화해 내었고, USB를 통한 확장성도 우수하며, 네트워크 기능 등도 매우 만족스러워 30만원대의 보급형 BDP 제품 중 최고로 평가되었다”면서 “삼성전자와 소니의 제품이 HD캠코더로 촬영한 영상이나 편집된 고화질 동영상을 제대로 재생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시급한 보완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벤치마크 항목별 평가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디자인 & 기구적 인터페이스
먼저, 제품의 외형 디자인에서는 삼성전자의 BD-P4600이 CES2009에서의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의 명성 그대로 혁명적인 슬림과 벽걸이가 가능한 디자인, 무선 연결 기능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또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의 적용으로 TV제품과의 인테리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된다.
하지만, 기구적 인터페이스를 함께 고려한다면, 삼성전자의 BD-P4600은 Side 로딩방식 채택, 외장 아답터 채택, 연결단자의 하단 배치, Component단자 제외 등으로 인해 보편성에서 사용자의 불편함을 초래할 여지가 많아 오히려 보수적인 디자인과 다양하고 편리한 기구적 인터페이스를 갖춘 LG전자와 소니의 제품이 편리하다고 평가되었다.
부팅속도 & 소비전력,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본 부팅시간(Off상태서 BDP 메인화면까지)에서는 소니 BDP-S360의 Quick Start-On 기능을 이용시에는 5.8초가 소요됨으로써 가장 빠른 부팅시간을 기록하였다. 또, 전원이 켜져있는 BDP 메인화면 상태에서 Blueray Disk를 삽입하여 Disk Menu까 나타낼까지 소요되는 시간에서는 LG전자가 29.6초로 가장 빨랐고, 다음으로 삼성이 32.5초, 소니가 43.1초(Quick Start-On)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LG전자의 제품이 가장 빠른 운영속도를 보여주었다.
소비전력 평가는 약간의 평가 오차를 감안해도, 대기모드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1Watt 미만이 소비되는데 반하여, 소니의 제품은 거의 7Watt 가까이 전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왔다. Play시의 소비전력은 소니가 근소한 차이로 앞섰으나 우열을 가리기는 어려운 수준이었다.
다음으로, BDP 고유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평가한 결과, 모든 제품이 인터넷을 통한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갖고 있었으며, 삼성과 LG전자의 제품은 YouTube로의 연결 확장성을 소니는 BD Live 연결기능을 갖고 있었다. 또, 소니는 매우 다양한 설정을 세부적으로 세팅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LG전자의 인터페이스가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평가되었다.
파일 포맷 호환성 & 확장성
블루레이플레이어는 DVD플레이어의 뒤를 잇는 차세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상포맷과의 호환성과 연결 확장성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렇지만, 삼성 BD-P4600은 DVD타이틀, Bluray 타이틀, 그리고 원본 캠코더 영상을 단순 기록한 것 이외에는 거의 재생을 하지 못해 최악의 호환성을 보여 주었으며, 소니 BDP-S360의 경우 소니의 HD캠코더와 소니의 편집 S/W(Vegas)로 만든 영상조차도 상당부분 재생하지 못하는 굴욕을 보였다.
반면, LG의 BD390은 삼성과 소니가 재생하지 못했던 매우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까지도 문제없이 잘 재생하였고, USB를 통한 메모리스틱과 PVR로의 연결 확장성도 우수하며, 네트워크 기능 등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예를 들어, 곰TV에서 판매하는 Full HD 뮤직 비디오(avi)가 PVR에 들어 있고 이 PVR을 BD 플레이어에 USB로 연결할 경우, 소니는 인식이 되지 않은 반면 삼성과 엘지 모두 재생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ts 포맷으로 된 파일의 경우 LG는 인식 및 재생을 잘 했지만, 삼성은 그렇지 못했다.
컬러특성 비교 분석
마지막으로, 블루레이 플레이어 3종의 색감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다양한 컬러 패턴이 들어있는 특별히 제작된 타이틀을 HDMI를 통해 동일한 TV로 출력한 후 각각의 화면을 계측하였다.
휘도(Luminance) : 실제 TV출력시 제품별로 최대 23cd/sq.m까지 편차 발생
명암비(Contrast Ratio) : White신호에 대해서는 약 7% 정도의 편차가 발생
색온도(Color Temperature) 및 계조선형성(Grayscale Linearity) : 편차 없음
색재현 범위(Color Gamut) : 미세한 편차 발생
톤재현 특성(Tone Reproduction Characteristics) : 미세한 편차 발생
모니터포유 신수근 대표는 “이론적으로는 동일한 TV에 동일한 디지털 영상신호를 입력하는 것이므로 계측결과에 차이가 없어야 하지만, 실제 계측 결과 미세한 편차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이번에 테스트한 3개 제품간의 차이 정도는 대량생산에서 있을 수 있는 통계적인 편차 수준이므로 이 데이타를 기준으로 색감 차이를 얘기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수근 대표는 “BD플레이어나 TV에서의 HDMI 색공간 설정(YCbCr vs RGB, RGB Limited vs RGB Full Range)에 따라 블랙이 뜨고 물빠진 색감이 되거나, 암부가 뭉게지고 명부는 날아가버리는 답답한 색감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면서 “최신 삼성 TV의 경우 CEC가 지원되는 BD플레이어가 연결되면 자동으로 화면모드가 BDWise로 달라지는 기능이 있어 색온도와 톤 커브 등이 색감이 많이 달라지므로 TV의 화면모드 설정도 항상 잘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모니터포유 개요
모니터포유는 한국 최초의 디스플레이 전문 사이트로 지난 1999년 2월 처음 인터넷상에 문을 열었으며, 2005년부터는 디지털 TV에 대한 컨텐츠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축적된 경험과 최신 테스트 기술, 그리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계측 및 평가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리뷰와 강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이 자신의 모니터를 직접 테스트하고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ScreenTest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난 2004년부터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더 좋은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제조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XromaMate와 ColorTaster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하고 있습니다.
http://www.tv4u.co.kr/TV4U/content.asp?idx=1615
웹사이트: http://www.monitor4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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